[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 전국의 건각 8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음성에서 열렸다.
풀코스 남자는 조우원(2시간 40분 49초), 여자는 김유진(3시간 34분 10초)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제17회 대회에 이어 반기문 총장 내외가 참석해 참가선수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는 등 대회를 더욱 빛냈다.
이번 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5km 건강코스와 감우재, 금왕, 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군은 대회 참가자 편의를 위해 ▲외국인 통역 부스 ▲음료 봉사 부스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했다.
국수, 두부김치, 계란 등 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먹거리 코너는 준비한 재료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은 "전국에서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콘텐츠 발굴과 안전에 더욱 힘써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