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코스 남자부 1위 조우원, 여자부 1위 김유진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 전국의 건각 8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음성에서 열렸다.
풀코스 남자는 조우원(2시간 40분 49초), 여자는 김유진(3시간 34분 10초)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사진 = 음성군]2024.04.29 baek3413@newspim.com |
지난 제17회 대회에 이어 반기문 총장 내외가 참석해 참가선수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는 등 대회를 더욱 빛냈다.
이번 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5km 건강코스와 감우재, 금왕, 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군은 대회 참가자 편의를 위해 ▲외국인 통역 부스 ▲음료 봉사 부스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했다.
국수, 두부김치, 계란 등 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먹거리 코너는 준비한 재료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은 "전국에서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콘텐츠 발굴과 안전에 더욱 힘써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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