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공익활동, 하나되는 일류순천"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노관규 시장과 정병회 시의장을 비롯해 순천시의원, 경기도공익센터 및 광주NGO센터 등 다양한 시민단체,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의 첫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 현판식 [사진=순천시] 2024.04.28 ojg2340@newspim.com |
시민공익활동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하는 뜻에서 이화선 작가의 캘리그라피 드로잉쇼가 진행됐다. 이어서 42명의 제1기 순천시 공익활동가를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른 지역의 공익활동센터 및 시민단체 등과의 교류 시간도 가졌다.
센터는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공익활동가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센터는 공익활동 주체들 간의 연계를 지원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증진시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공익활동을 펼칠 수 있는 순천을 만드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나가는 허브역할로써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2층 동아리실과 소회의실, 교육장은 평일 및 주말에 무료 대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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