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영종도에 특수학교와 초중통합학교가 각각 신설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특수학교인 영종학교와 미단초중학교 신설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 2024.04.27 |
영종학교는 유치원 3학급을 포함해 초등 14학급, 중등 7학급, 고등 7학급, 전공과 4학급 등 모두 35학급 규모로 오는 202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종의 첫 번째 초중통합학교인 미단초중학교는 영종도 미단시티에 들어서며 49학급 규모로 오는 2028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영종학교의 특성화 방안과 미단초중학교 통학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설립이 확정된 이들 학교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설립돼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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