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카드사 1분기 연체율 '동반 상승'...2년만에 '두배' 오른 곳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나 2.0% 육박…KB·신한·우리도 상승
GDP 1.3% 성장에도 서민층엔 '냉기'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 1분기 내수 성장에도 서민들은 카드 빚 갚기도 벅찼다. 카드사 연체율이 일제히 오르며 서민층과 자영업자는 경제 성장 온기를 체감하기가 어려웠다.

29일 신한·KB금융·우리금융·하나금융그룹과 삼성카드 등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카드사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 채권 비율)은 지난해 말보다 뛰었다.

하나카드 연체율은 지난 1분기 1.94%로 지난해 말(1.67%)과 비교해 0.27%(포인트)p 올랐다. 같은 기간 신한카드 연체율은 1.45%에서 1.56%로 0.11%p 상승했다. KB국민카드 연체율도 이 기간 1.03%에서 1.31%로 0.28%p 뛰었다. 우리카드 연체율은 지난해 말 1.22%에서 지난 3월 말 1.46%로 0.24%p로 올랐다.

다만 삼성카드 연체율은 1.20%에서 1.10%로 3개월 동안 0.10%p 하락했다.

연체율 상승은 사람들이 카드 값은 물론이고 카드 대출을 제대로 갚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카드사 연체율에는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결제금액 일부 이월),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등이 포함된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4.04.26 ace@newspim.com

이 중 카드론은 카드사가 제공하는 무담보 대출로 서민 '급전' 창구로 꼽힌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중·저신용자가 주로 카드론을 이용한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 등 8개 전업 카드사 카드론 잔액(대환대출 포함)은 36조5412억원으로 1년 전(34조1212억원)보다 2조4200억원 증가했다.

카드사 관계자는 "고금리 장기화로 연체율이 올랐다"며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민층 어려움에도 한국 경제는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날 한국은행은 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3%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기준 2021년 4분기(1.4%)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지난 1분기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0.5%)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다. 민간소비 등 내수 성장 기여도는 0.7%p로 순수출 기여도(0.6%p)를 넘었다.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은 "서민 생활이 어려워지고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영업 환경이 악화하면서 카드 결제나 대출이 연체하고 있다"며 "지난 1분기에 민간소비가 다소 개선됐다고 하나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재정 여건을 개선하기는 미흡했다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분기 카드사 순이익은 증가했다. KB국민카드 순이익은 1391억원, 신한카드는 1851억원, 삼성카드는 1779억원, 하나카드는 535억원, 우리카드 288억원 등이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