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경기 모습 담아 도전 정신과 힘찬 미래 담아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체육대회를 맞아 홍보용 대형 꽃탑을 설치했다.
시는 주요 경기장인 파주스타디움 정문에 높이 10m에 달하는 아치형 조형물을, 파주의 오랜 관문인 통일로 봉일천사거리에는 높이 8m에 달하는 기둥형 조형물을 설치했다.
파주시가 경기도체육대회 홍보용 대형꽃탑을 설치했다. [사진=파주시] 2024.04.26 atbodo@newspim.com |
설치된 조형물에 봄꽃 25종 2만4,000여 본의 꽃묘를 심어 완성도 높은 꽃탑을 연출했다. 꽃탑은 성화봉송 모양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취하고 선수들의 꺼지지 않는 열정의 불꽃을 상징한다.
봉일천사거리의 꽃탑은 육상, 테니스, 골프 등 참가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담아 도전 정신과 힘찬 미래를 담았다.
꽃탑 주변부에는 라벤더, 가자니아, 수국 등 다채롭고 화려한 화단과 체육대회 상징물로 장식해 꽃탑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설치된 꽃탑과 장식 화단은 대회 기간 동안 건강한 생육상태로 개화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수와 보식 등을 철저히 관리할 것이며, 폐회 이후 철거할 예정이다.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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