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평균 수출 12.2%, 매출 20.3% 증가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지식재산(IP) 창출지원 및 지식재산(IP)기반 창업·성장지원사업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지식재산(IP) 창출지원 및 지식재산(IP)기반 창업·성장지원사업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 사업은 예비 창업자부터 수출중소기업까지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전담 상담사(컨설턴트)가 특허·상표·디자인 분야의 전략과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은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243개 사업장에 486건의 기술 경쟁력의 핵심인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특허 통계를 기반으로 한 지역산업 진단을 통해 지난해 '주력산업 친환경·지능화(그린·스마트)' 관련 기업 37개사와 '정보통신(IT)·에너지·환경' 분야의 유망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 41개사를 선정해 지원했다.
지식재산(IP)기반 해외진출지원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해외진출 중소기업 153개사를 선정해 육성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3년 평균 수출 증가율은 12.2%, 매출은 20.3%, 고용은 9.9%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관련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해 주는 중소기업 지식재산(IP) 바로지원을 통해 전기자동차 부품, 기능성 화학소재 등 개편된 주력산업 기업을 중심으로 디자인·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한 결과 지원기업의 71.4%가 상품화에 성공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