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5일 오전 11시 아바니센트럴에서 '2024 학부모 기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학부모 기자단 위촉식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의 특강 등으로 진행했다.
하 교육감은 위촉장 수여 후 '부산형 늘봄학교', '교육발전특구' 등 부산교육 정책 전반에 대해 강의하며, 기자단 활동을 위한 기반을 다져줬다.
하윤수 부산교육감(가운데)이 25일 오전 11시 아바니센트럴에서 열린 '2024 학부모 기자단 워크숍'에 참석해 학부모 기자단들을 위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04.25 |
위촉된 '학부모 기자단'은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해 총 68명으로 구성했고, 활동기간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이다.
이들은 학교 현장과 교육청 소속 기관 등의 다양한 교육 소식·정보 글쓰기, 사진 등 콘텐츠로 제작한다. 시교육청은 제작한 콘텐츠를 블로그 등 SNS 매체를 활용해 소개할 방침이다.
기자단은 부산교육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는 활동 종료 후 교육감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하윤수 교육감은 "대한민국을 품는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학부모 기자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교육 정책을 널리 알릴 기자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4일 걷기협회, 농구협회 등 31개 회원종목단체와 '스포츠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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