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해양스포츠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윤수 부산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 관계자, 국립부경대학교·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부산시 서핑협회 등 부산지역 해양 관련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 ▲우수한 전문 체육지도자 지원 ▲학생 안전관리 등 해양스포츠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가운데)이 2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해양스포츠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04.25 |
대학들은 해양스포츠 프로그램 관련 전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원종목단체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 해양 종목의 특성을 살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해양스포츠 프로그램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부산형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성공적 정착,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 전문 체육 인력을 활용한 해양스포츠 늘봄학교 운영 등에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내실 있고 전문성을 갖춘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늘봄학교를 만드는 데 협약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