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주담대 대출금리 다시 6%대 진입...주택 거래량·투자심리 회복에 찬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대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한달새 0.3%p 상승
금리 1% 상승시 5억 대출자 매월 상환액 33만원 증가
주택시장 불확실성에 거래량 둔화, 매물증가 우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다시 꿈틀대면서 회복 기대감을 보이던 주택 거래량과 투자심리 회복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금리 상승은 대표적 실물자산인 주택시장에 악재로 작용한다. 거래금액이 큰 만큼 대체로 상당한 규모의 대출을 활용하는데, 금리가 오르면 이자 상환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집값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의 시기를 늦추려는 분위기가 한층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부동산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주담대 금리가 연중 최고치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주택 매수시기를 놓고 고민하는 수요층이 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내림세를 보이던 주담대 금리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지난 19일 기준 3.908%로 4%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달 초(3.737%)와 비교해 0.171%p(포인트) 올랐다.

은행채 금리가 상승하면 금융권의 자금조달 비용이 커져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 실제 지난 19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최저 3.22%, 최고 5.62%로 이달 초(3.19~5.31%) 대비 0.31%p 올랐다. 주담대 변동형 금리는 이미 최고 6%대를 돌파했다.

대출금리와 주택시장간 상관관계는 높은 편이다. 고금리는 주택 매수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기 게 일반적이다. 반대로 금리인하 시기엔 돈을 빌리기 수월해 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집값 상승 기대감, 이자부담 감소로 매물(공급)은 감소한다. 저금리 또는 제로금리 시기에 실물자산이 지속해 상승한 이유다. 5억원을 30년동안 5.5% 원리금균등상환으로 대출받았을 때 매월 283만을 갚아야 한다. 대출금리가 1%p 상승하면 같은 조건이라면 매월 상환액이 316만340원으로 33만원 증가한다.

주담대 금리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불안요소다. 올해 들어 미국 경제의 호황이 이어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희망하는 2% 물가상승률 달성이 쉽지 않은 상태다. 연말까지 3차례 정도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은 최근 한 차례 정도로 후퇴했다. 연준 의원 일부는 기준금리를 되레 올려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자 상승분을 상쇄할 만한 집값 반등이 이어진다면 큰 영향이 없겠지만 주택경기 불확실성이 팽배한 현 시장 분위기에서는 주택 매수심리를 악화시킬 요소로 분석된다.

회복 기미를 보이던 주택 거래도 다시 움츠러들 공산이 크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교통망 호재, 총선용 개발 공약 등이 부각되며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900건으로 2021년 9월(4065건)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달에는 거래량 증가세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이달 거래량은 지난 22일 기준 1096건으로 실거래가 신고기간 30일을 감안해도 3000건대 수준이 예상된다.

이미 분양시장에는 매수심리의 악화 흐름이 반영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4874가구로, 전월(6만3755가구) 대비 1.8%(1119가구) 증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늘었다. 특히 '악성 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1만1867가구)은 전월(1만1363가구) 대비 4.4%(504가구)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연속이다. 분양가도 치솟은 것도 있지만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하락했고, 대출금리가 지속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한 결과다.

리얼 인베스트먼트 민수진 센터장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집값 회복 기대감 등으로 지난달부터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이달 들어 금리인하 시기가 상당기간 지연된 데다 주담대 금리 인상, 미분양 확대, 경기둔화 등이 부각되면서 시장에 기대보다 우려가 커진 상태"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관람 '긴긴밤'은 어떤 작품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대학로에서 깜짝 공연 관람에 나서면서 목격담이 온라인을 뒤덮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이 직접 관람한 '긴긴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김혜경 여사와 함께 대학로 한 극장을 방문해 뮤지컬을 관람했다. X(옛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퍼진 목격담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관객, 배우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저녁 서울 대학로에서 창작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문화가 있는 날' 홍보차 대학로 뮤지컬 '긴긴밤'을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내외가 이날 저녁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창작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방문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긴긴밤' 공연을 하는 배우들도 공연 당일 몇 시간 전에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긴긴밤'은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창작 뮤지컬로 제작하며 무대화한 작품이다. 지난 2024년 초연을 올린 뒤, 2025년 앵콜 공연을 진행했으며 올해 재연이 공연 중이다. '긴긴밤'은 아프리카 코끼리 고아원에서 자라난 코뿔소 노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살아남은 노든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겪으며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새끼 펭귄을 떠맡게 된다. 둘은 바다를 향해 함께 여정을 떠나지만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지나 바다에 닿는 것은 쉽지 않다. 노든은 펭귄에게 긴긴밤 어려웠던 시간들을 지나면서도 반짝이던 순간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공연은 소품과 의상을 통해 배우들이 동물로 무대에서 연기하지만, 비유적인 표현으로 인간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족과 연대, 상실과 회복, 모험과 성장을 담은 이 작품은 100% 눈물을 흘린다는 경고 아닌 경고가 있을 정도로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그린다는 후문이다. [사진=X 사용자(@gj46929236) 계정] '긴긴밤'을 관람한 대통령 내외 역시 눈물을 흘렸다는 후기도 전해진다. 한 X 사용자는 이 대통령에게 "재밌으셨냐"면서 눈물을 흘렸는지도 물어봤다며 대통령이 "재밌던데" 하면서 긍정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심지어는 경호원도 눈물을 보였다는 후기도 나오면서 '긴긴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긴긴밤' 관람에 앞서 대학로의 한 국밥 집을 찾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공연을 보러 대학로에 자주 오가는 관객들은 이 대통령이 찾은 식당을 언급하며 매일같이 오가는 거리와 가게를 다녀갔다는 사실에 놀라고 즐거워하는 반응들을 SNS에 남겼다. 뮤지컬 '긴긴밤'은 현재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이며,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노든 역에 배우 홍우진, 강정우, 이형훈, 펭귄 역에 최주은, 설가은, 최은영, 임하윤, 앙가부/윔보 역에 박근식, 도유현, 치쿠 역에 유동훈, 이규학 등이 출연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19 10:05
사진
김소영 추가 피해 남성 3명 확인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경찰이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넘겼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소영을 특수상해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추가 송치했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김소영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남성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낸 결과 2명에게서 벤조디아제핀 등 이전 범행과 동일한 항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김소영은 현재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이어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lahbj11@newspim.com 2026-03-19 14: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