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의 일환으로, 환경 활동가인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사내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내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다가치 그린데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임직원 대상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게임즈 오피스에서 JTBC '비정상회담'으로 이름을 알린 타일러 라쉬를 연사로 초청해 '기후 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타일러 라쉬는 도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이자 WWF(세계자연기금) 홍보 대사로 활동하는 환경 인플루언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 측은 "이번 교육으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며, "E(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사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신재생에너지(REC)를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 이용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지원', 자원 선순환 도모 위한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국내외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과 '모건스탠리캐피널인터내셔널'의 ESG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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