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당선인 인터뷰] 모경종 "이제 친명·비명 넘어 민주당으로 한목소리 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당선인
"李 수행 출신? 앞으로의 활동을 주목해달라"
"말 통하는·피드백 되는 정치인 되고 싶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친명·비명으로 불리는 분들 모두 민주당의 이름으로 당선된 것이다. 이제 당에서 무언가 의사결정이 되면 한목소리로 뭉쳐야 한다."

'이재명 수행비서' 출신인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당선인은 누구보다 이 대표를 가까이에서 보좌했다. 그러나 22대 국회를 기점으로 민주당이 계파 정치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 당선인은 "이제 '친명이라 당선됐다. 대표와 가까워서 당선됐다'는 것을 넘어 민주당의 이름으로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단일대오를 강조했다. 다만 "그 이전까진 치열하게 각자의 생각을 논할 수 있는 모습이 갖춰져야 한다"며 합리적인 토론이 수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재명 수행 출신'이라는 꼬리표에 대해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22대 국회 개원 후 제가 어떤 법안을 발의하고 어떤 메시지를 내는지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모 당선인은 '1호 법안 계획'을 묻자 "해야 할 게 너무 많아서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여러 고민 중 하나가 균형 발전에 대한 이야기다. 전국 단위의 균형 발전일 수도, 저희 지역 같이 원도심과 신도시 사이의 균형 발전일 수도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말이 통하는 정치인, 육하원칙이 통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며 "처음 등장한 사람이라 저에 대해 많은 의문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하는 걸 보니 '이 사람은 말이 통한다. 피드백되는 정치인이구나'라는 평가를 듣고 싶다"고 신인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당선인. 2024.04.22 pangbin@newspim.com

다음은 모경종 당선인과의 일문일답이다.

-22대 국회에 입성한 소감은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 신인인 젊은 정치인을 선택해주신 것은 그만큼 기대를 많이 하신다는 거다. 과거보단 미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주셨다. 그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또한 현 시점에 민주당이 많은 의석을 차지할 수 있게 해주신 것에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175석, 범야권은 192석을 차지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의 180석과 많이들 비교하신다. 민주당 자체의 의석수만 놓고 보면 정말 좋은 성적표를 받은 건 아니라고 본다.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할 여지가 분명히 있다. 개헌의석이 아니라 192석을 주신 것은 민주당과 야권이 더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겨주신 것이다.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에 소극적으로 맞섰다는 지적이 지지층 내부에서 계속 제기됐다.
▲민주당은, 특히 이재명 대표가 당대표가 된 이후엔 절대 소극적으로 맞서지 않았다. 다만 정부여당의 태도에서 그런 오해가 생겼다. 정치란 입법부와 행정부 간 견제와 균형이 정말 중요하다. 그런데 야당이 하는 주장에 귀를 기울이지 않거나 무시하는 작전으로 갔기 때문에 건전한 토론과 합리적 결과가 나오기 어려웠다. 그래서 '민주당이 소극적이다'는 비판이 있었던 것이다.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추진했던 일부 개혁과제가 중도층의 반감을 샀던 것도 사실이다.
▲일부 반발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민주당이 그러한 개혁과제를 밀고 나간 것은 그만큼의 국민들의 열망을 반영한 것이다. 국민들과 당원들이 정말 필요하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개혁입법 과제를 정한 것이다. 그래서 정부여당의 자세가 정말 아쉬운 거다. 개혁과제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거나 단순히 무시해선 안 된다. 그런 개혁과제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을 대변하려면, 권한을 가진 집단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게 임했어야 한다.

-대통령이 지난주 전격적으로 영수회담을 제안했는데
▲만시지탄이다. 늦었지만 그래도 일단 희망을 본다. 그런데 중요한 건 영수회담 자체가 아니라, 영수회담에서 민생을 위한 이야기의 장이 열리는 것이다. 대통령은 얼마 전 의대 증원과 관련해서 관련 단체를 만난 적이 있다. 단지 만나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면 정말 의미가 없다. 영수회담을 비롯해서 대통령이 국민을 만나는 자리에서는 더 열린 자세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보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

-영수회담에 어떤 의제가 꼭 올라야 한다고 보는지
▲제일 먼저 민생경제다. 가계 경제도 국가 경제도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의 균형이 필요하다. 국가 경제의 경우 세수는 세수대로 걷히지 않은 상태고 써야 할 돈을 줄이기 어렵다. 가계 경제도 마찬가지다. 이미 서민들 월급 상승률은 저조한데 써야 하는 장바구니 물가를 비롯한 소비자 물가 지수는 계속 오르고 있다. 그런 지점에 대해 국가가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지, 영수회담 당사자들이 물꼬를 터야 한다. 그래서 당대표도 민생회복지원금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대통령실의 정진석 비서실장 인선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나
▲협치의 의지가 있는지 모르겠다. 과연 총선의 민의를 들으신 건지 의문스럽다. 총리 인선도 이렇게 민심을 외면한 모습이 나오면 정국은 다시 경색될 수밖에 없다.

-당원들을 중심으로 이재명 대표 연임론이 나오고 있다
▲당원들이 '연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면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당원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도 안하는데 연임을 이야기해선 안 되는 것이다. 당원들이 서명 운동을 포함해 '대표가 연임하면 좋겠다'고 말해주는 상황이라면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는 있다.

-대표 연임이 대권가도엔 불리할 것이란 예상도 나오는데
▲곁에서 본 대표는 대권을 위해 뛰는 분이 아니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 정치하는 분이 아니라 현재 상황에서 본인이 해야 하는 역할을 찾아서 하는 분이라고 느껴왔다. 당대표·국회의원 재보궐·대선 출마 시점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당대표 연임 문제도 마찬가지다. 그런 지점에서 고민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너무 대선에 포인트를 맞출 필요는 없을 거 같다.

-친명 인사들은 '정권에 맞설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데
▲동의한다. 총선 현장에서 국민들이 '지난번에 180석을 줬는데 잘 못해서 대선까지 영향을 미쳤다. 불안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 많은 의석을 활용할 기회를 줬는데 그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 역풍이 분다. 강한 리더십 역할을 누군가 하지 않으면 역풍에 대한 우려를 또다시 해야 한다. 다만 현재 당대표가 됐던 누가 됐던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의원, 지역위원장, 나아가 당원들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번 총선으로 민주당이 '친명 일색'이 됐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친명이라 당선됐다. 대표와 가까워서 당선됐다'는 걸 넘어서 민주당의 이름으로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모습을 빨리 보여야 한다. 사실 친명 당선인이 진짜 친명인지 비명이라 불리는 분들이 진짜 비명인지도 의아하지만, 이제 민주당 이름으로 당선됐기 때문에 당에서 의사결정이 되면 한목소리로 뭉쳐야 한다. 다만 그 이전까지는 치열하게 각자의 이야기를 토론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당선인. 2024.04.22 pangbin@newspim.com

-전반기 국회의장에 대한 관심도 높다. 어떤 성향의 인물이 적합하다고 보는지
▲우리나라는 삼권 분립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지난 21대 국회를 돌아보면 검찰이 국회의사당 본청과 의원회관에 수시로 드나들었다. 어느 순간 입법기관으로서 권위 또는 입법기관으로서 가진 헌법적 역할을 침범당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22대 국회에서 신임 국회의장이 선출되면 하나의 헌법기관으로서 국회의 권위를 지켜주길 바란다.

-민주당 원내대표엔 어떤 성향의 인물이 적합한가
▲감히 좀 더 낮은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분이 됐으면 좋겠다. 원내대표는 초선이 하는 자리가 아니지 않나. 중진급이 하는 자리이고 연륜 있는 분이 하는 게 맞지만, 그러다 보니 조금 낮고 신선한 목소리를 간과할 수도 있단 우려가 있다. 초선에서 나온 이야기든, 원외에서 나온 이야기든 그런 이야기들을 전부 귀담아들을 수 있는 분이 원내대표가 되면 좋겠다.

-당분간은 '이재명 수행비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수밖에 없는데
▲처음엔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선거 과정에서도 나왔던 이야기다. 중요한 것은 22대 국회가 시작하고 제가 어떤 법안을 발의하고 어떤 정치 활동을 하고 어떤 메시지를 내는 지다.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더욱 주목해달라.

-1호 법안은 어떤 걸 구상하나
▲참 어려운 질문이다. 해야 할 게 너무 많다. 고민하는 여러 가지 중에 하나는 균형 발전에 대한 이야기다. 전국 단위의 균형 발전이 될 수도 있고, 저희 같이 원도심과 신도시가 같이 있는 지역의 균형 발전일 수도 있다. 슬럼화·공동화 현상이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다. 어느 한 지역이 소외되지 않고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법안이 필요하다.

-정치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궁극적으로 어떤 정치인이 되고 싶은가
▲육하원칙이 분명한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저는 처음 등장한 사람이기 때문에 많은 의문과 관심이 있을 거다. 그런데 하는 모습을 보니 '이 사람은 말이 통한다. 피드백을 통해 발전하는 정치인이다'는 평가를 듣고 싶다. 제가 어떤 선택을 했을 때 그 선택의 이유가 너무 명확해서 사람들이 신뢰를 갖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사진
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