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직업능력개발훈련 교사 및 강사 보수교육 과정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과정을 추가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은 직업능력개발훈련 교사 및 강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5기 보수교육 교육생 1만40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기대는 올해 총 6만명의 훈련 교·강사 보수교육 교육생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5기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30일까지다. 수강생은 천안,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시흥, 전주, 창원 총 10곳에서 직업능력개발훈련 관련 법 및 제도, 교수기법, 훈련생 평가, 지도 및 상담, 기관 운영 등을 배울 수 있다.
한기대는 직업훈련교강사 역량 모델을 수립, 5대 역량(기본역량, 교수학습평가역량, 훈련생 지원 역량, 행정 역량, 조직관리 역량) 및 23개 세부 역량에 따른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뇌과학 기반의 장기 기억 학습전략을 전면 도입해, 생성형 AI 과정을 비롯한 11개의 신규과정도 운영한다.
신규과정은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쉽고 빠른 강의자료 제작 ▲동영상 강의자료 편집 제작 심화 ▲사례 중심 훈련생 상담 노하우 ▲엑셀 고급함수와 VBA를 활용한 훈련기관 업무문서 자동화 ▲창의와 논리사이 실전 사고력 기법 키우기 ▲한글을 활용한 교재 편집과 1인 출판 ▲훈련성과를 높이는 훈련생 취업지원 실무 등이다.
한기대 관계자는 "교육 신청은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경 [사진=한국기술교육대] 2023.12.28 js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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