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구아이앤씨 연수시설 '삼구인화원' 개원식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폐교 부지에 삼구아이앤씨 종합연수시설인 '삼구인화원'이 문을 열었다.
21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개원식에는 삼구아이앤씨 관계자를 비롯해 김영환 충북지사,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삼구인화원 개원식. [사진 = 단양군] 2024.04.21 baek3413@newspim.com |
삼구인화원 자리는 63년 동안 어상천면의 인재 육성 요람이었던 단산중학교가 있었던 곳이다.
'사람이 화합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삼구인화원은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의 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21년 9월 단양군과 연수원 추진사업 협약을 맺고 2023년 1월 착공해 올해 1월 준공됐다.
삼구인화원은 대지면적 1만9727㎡, 전체 연면적 5,90㎡ 규모로 강의실, 식당 객실, 실습센터로 구성된 본관(연수동)과 별관(체육관동)으로 나뉘어 있는 대규모 종합연수시설이다.
이 시설에는 단양군과 함께 관광기념품, 농특산물 홍보관을 설치해 일자리 창출 등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문근 군수는 "삼구인화원 개원은 단양군과 삼구아이앤씨가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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