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18일 둔산동 타임월드 상가번영회, 서구청, 시민명예경찰과 함께 '민·관·경이 함께하는 유흥밀집지역 클린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인근 음주 소란과 담배꽁초 투기 등 무질서 행위를 개선하기 위해 둔산경찰이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유흥밀집지역 클린화 계획' 중 홍보활동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18일 둔산동 타임월드 상가번영회, 서구청 도시계획과, 자원순환과, 둔산 시민명예경찰과 함께 '민·관·경이 함께하는 유흥밀집지역 클린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4.04.19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계획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불경기에 위축된 인근 상권에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단속보다 충분한 홍보와 계도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아울러 서구청에서는 상인회가 요청하는 장소에 쓰레기통을 최대한 배정할 것을 약속했으며 다음달 말까지 민·관·경 합동플로깅 캠페인 등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한 후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는 등 안전한 둔산지역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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