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군수 " 차별·편견 넘어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디딤돌되길"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지역의 장애인 8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또 이 자리에는 손병복 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사회 기관단체장,주민 등 비장애인들이 함께 참석했다.
'4.20 장애인의날'을 앞둔 지난 17일 열린 '2024년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하는 행복축제'.[사진=울진군] 2024.04.19 nulcheon@newspim.com |
울진군은 '4.20 장애인의날'을 앞둔 지난 17일 '2024년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하는 행복축제'를 펼쳤다.
기념식과 축제는 울진군지체장애인협회 이외숙 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울진군중증자립지원센터 이용생들의 노래 공연, 유공자 포상,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의 축사, 어울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은 한 자리에 모여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차별과 편견의 벽'을 부쉈다.
손병복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울진군은 단순한 복지 정책을 넘어,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더욱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동목욕과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제공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장애인의 날'이 우리 사회의 차별과 편견의 문턱을 넘어서서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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