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8일 오전 11시 고운체육관에서 '제12회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이병근 함양소방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소방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18일 경남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제12대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시술경연대회에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함양군]2024.04.18 |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구급 종목 외상환자 평가 시연, 소방호스 릴레이, 물소화기 릴레이 등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승패와 관계없이 의용소방대 간 단합과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군수는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이 강조되는 시기에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체력 증진에 힘쓰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보면서 소방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을 지키는 우리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지역의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남녀 총 24개대 43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 및 구조·구급활동 지원과 화재예방 캠페인 및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전개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