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화재는 건강보험 주력상품에 고객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와 '건강지원금' 담보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보험 상품 '마이헬스파트너'에 탑재된 신담보는 업계 최초로 고객 생애 주기 및 은퇴시점(65세)을 고려해 개발됐다. 경제활동기에는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고 활동기 이후 무사고 고객에게는 건강지원금을 지급한다.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을 가입한 고객은 65세 이전까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가입 금액 만큼 진단비를 보장받는다. 65세까지 3대진단이 발생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건강지원금을 65세부터 연 1회씩 5년간 지급한다. 65세 이후에 발생한 3대진단에 대해 가입 금액 절반을 보장해준다.
예컨대 40세 고객이 활동기집중형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를 각 1000만원씩, 건강지원금을 100만원 가입한 경우 65세 이전까지 3개 질환 중 하나의 질환으로 진단을 받으면 가입금액 1000만원을 지급 받는다. 만약 65세까지 3대질환이 모두 발생하지 않았다면 65세 시점부터 연 1회 최대 100만원을 향후 5년간 지급 받게 된다. 65세 이후 3대질환으로 진단받으면 3대질환 각각 가입금액의 절반인 500만원의 진단비를 받을 수 있다.
3대진단비를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하고 싶은 고객은 건강지원금 담보를 가입하지 않고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만 별도로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가성비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 목소리에 따라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와 건강지원금 특약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컨셉의 담보를 지속 공급하여 건강보험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화재] 2024.04.1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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