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경찰서는 16일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새싹보듬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싹보듬이는 경찰·지자체·학교 등 관계기관이 13세 미만 아동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신고이력 ▲가정환경 ▲학교생활 ▲상담내역 등을 공유해 학대 원인 분석과 문제점 진단, 재학대 예방 방안 제시 및 사례관리를 위한 협의체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16일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새싹보듬이'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대전 대덕경찰서] 2024.04.16 jongwon3454@newspim.com |
경찰은 각 기관 대응체계 실질화로 피해아동에 대한 집중 케어가 가능해짐에 따라 아동 재학대를 지속적으로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대덕경찰서 관계자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다중 모니터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재발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피해아동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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