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목재누리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목재누리센터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시민의 숲 부지 내에 건축연면적 1845㎡, 지상3층으로 2026년까지 건립될 계획이다.
목재누리센터 자문위원들이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 충주시] 2024.04.15 baek3413@newspim.com |
시는 지난 9일 목재누리센터 건립을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과 제1회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김광수 농업정책국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목재누리센터 건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설계공모(안), 운영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앞서 시는 이달 목조건축의 구조 검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 관계자, 시의원, 목재전문가, 건축사 등 9명으로 구성된 건립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건축기획 단계에서 충주시에 어울리는 건축 계획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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