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전날 제1회 추경예산 1187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3조 6185억 원 대비 3.28% 증액된 3조 7373억 원 규모이다.
충북도교육청. [사진 = 뉴스핌DB] |
증액된 세입 예산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정 교부에 따른 중앙정부 이전수입 543억 원 ▲지방세 결산에 따른 법정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52억 원 ▲기타이전수입 68억 원 ▲자산매각과 기타수입 등 자체수입 33억 원 ▲전년도 이월금 288억 원 등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양질의 급식 제공을 통한 성장기 학생성장 지원, 늘봄학교 전면 시행 대비 인프라 구축,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를 위한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사업 등을 집중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력을 다지고 노력하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연내 집행 가능한 교육현안 사업과 교육감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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