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신체와 정신의 건강증진을 의미하는 항노화를 주제로 한 2024년 2차 건강·힐링 프로그램 참가자 135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항노화관 프로그램 안내문[사진=함양군]2024.04.11 |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함양 상림공원 인근 항노화관에서 진행되며 필라테스, 요가, 명상, 힐링오감교실, 만보 걷기, 맨발 걷기를 비롯하여 함양의 인근 야산을 함께 걸어볼 수 있는 '야~산에 가자~'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힐링오감교실 15명, 나머지 프로그램은 각 20명이며,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맨발 걷기'는 상림숲, 필봉산 일대를 맨발로 걸으며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자연이 주는 안정감을 느끼고 항노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함양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항노화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재료비나 준비물은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항노화관에는 모집 중인 프로그램 외에도 건식 찜질기·안마의자·체지방 측정기 등 8종의 기기가 갖춰져 있다"라며 "건강과 힐링에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