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국힘 김수민 48.5% vs 민주 송재봉 51.5%
충주 국힘 이종배 49.7% vs 민주 김경욱 50.2%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22대 총선 개표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충주와 청주 청원 선거구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접전 양상을 띠고 있다
청주 청원은 민주당이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종료된 10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2024.04.10 mironj19@newspim.com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11시 50분 현재 51.3%의 개표가 진행된 청원 선거구는 민주당 송재봉 후보 51.5%(2만6050표), 김수민 후보 48.5%(2만4563표)로 송 후보가 앞서고 있다.
앞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김 후보를 상대로 10% 이상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와 향후 개표결과에 관심을 쏠리고 있다.
리턴매치로 치러지고 있는 충주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가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개표가 47.5% 진행된 10일 오후 11시 30분 현재 김경욱 후보가 2만8190표(50.2%)를 얻어 이 후보를 앞서고 있다.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는 2만7937표(49.7)%)를 기록 중이다.
개표 초반 두 후보는 서너차례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였고 개표율이 30%를 넘어서면서부터 김 후보가 이 부호를 1%p 안팎의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다.
앞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이종배 후보가 0.8%p 차이로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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