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학생의 정서‧행동문제에 대한 조기 발견을 위해 이달 한 달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초등 1‧4학년 ▲중등 1학년 ▲고등 1학년 ▲특수학교 ▲각종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의 정서‧행동문제와 성격특성을 평가한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
검사 결과에 따라 학교는 문제 유형 및 심각성을 확인하기 위한 상담을 통해 관심군(일반관리, 우선관리, 자살위험)을 선별해 관심군으로 선별된 학생은 전문기관(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으로 연계해 심층평가와 상담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부적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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