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미국 '슈퍼 고용'에 6월 피벗 자신감 '뚝'…"올해 금리 인하에 의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 비농업 신규 고용 30만3000건…작년 5월 이후 최헬스케어·정부·레저가 일자리 고용 주도
6월 금리 인하 기대 절반 수준으로 내려
강력한 경제 지속에 올해 금리 인하 필요성에 의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의 3월 고용 지표가 다시 한번 금융시장에 '서프라이즈'를 안겨줬다. 월가 기대치를 크게 웃돈 고용 지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후퇴시켰을 뿐만 아니라 올해 금리 인하 자체에 대한 필요성에도 의문을 제기한다.

미 노동부는 5일(현지시간) 3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이 30만3000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 20만 건을 비교적 크게 웃돈 수치로 지난해 5월 이후 최대치다. 다만 2월 신규 고용은 27만5000건에서 27만 건으로 하향 조정됐고, 1월 수치는 22만9000건에서 25만6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3월 실업률은 3.8%로 2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달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3% 늘어난 34.69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하면 4.1% 올라 2월 4.3%보다 둔화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지난 2021년 6월 이후 최저치였다.

지난달에도 헬스케어와 정부, 레저 및 숙박업이 일자리 증가세를 주도했다. 헬스케어 업종에서는 7만2000개의 일자리가 생겼고 정부 일자리와 레저 및 숙박업의 일자리는 각각 7만1000개, 4만9000개를 기록했다. 최근 고용 지표에서 '빅3'로 불리는 이 3개 업종이 지난달 만들어낸 일자리는 전체에서 63%를 차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4.05 mj72284@newspim.com

◆ 6월 금리 인하 기대, 이제 '반반' 수준으로

강력한 3월 고용 지표를 확인한 시장에서는 6월 금리 인하 기대가 한층 더 누그러지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54.8%로 반영 중이다. 전날까지 이 확률은 60%가 넘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2%를 향한다는 더 강한 확신이 들 때까지 금리를 내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 확인된 강력한 지표는 미국 경제에 남아 있는 인플레 반등 리스크를 가리킨다. 공급관리자 협회가 최근 발표한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17개월 만에 확장세로 돌아서 시장에 적잖은 충격을 줬다. 강력한 고용을 기반으로 한 소비 강세와 반년 만에 최고치로 올라선 유가 역시 금리 인하 시기를 재고 있는 연준에는 분명 부담 요소다.

반면 연초 물가 지표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더딘 둔화세를 확인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월 전년 대비 3.1%, 2월 3.2% 올랐다. 연준이 주목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1월 2.9%, 2월 2.8%를 기록했지만,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다.

CIBC 캐피털 마켓의 알리 제프리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으로 3월 고용 보고서는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에 비우호적"이라고 판단했다.

잉글스 앤 스나이더의 팀 그리스키 수석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매우 강력한 일자리 지표로 지난달 수치보다 크게 높았을 뿐만 아니라 예상치도 크게 웃돌아 강력한 경제를 보여줬다"면서 "강력한 경제는 연준이 금리를 내릴 필요성을 약하게 하며 지난 몇 주간 우리는 이것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더욱 '매파적'이었으며 이것은 그들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연준은 현재 올해 3차례 금리 인하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최근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폭이 이보다 작을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경제의 뚜렷한 둔화 없이 금리 인하 개시가 하반기에나 시작된다면 금리 인하 횟수도 적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금리 선물 시장의 기준금리 기대.[표=CME그룹 페드워치] 2024.04.05 mj72284@newspim.com

◆ 금리 인하 필요하긴 해? 일부 의문 제기

일부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자체가 필요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인데 경기가 꾸준히 호조를 보이면서 굳이 금리를 내릴 필요가 있냐는 이야기다.

전날 공개 발언에 나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2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횡보하는 모습을 계속 보게 된다면 금리 인하가 필요하기는 한 건지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프리스의 토머스 시먼스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투자 노트에서 "우리는 한 개의 지표 발표에 과잉 반응하고 싶지 않고 특히 신뢰 문제와 수정 리스크가 있는데 그러고 싶지 않다"면서도 "경제 약세에 대한 우리의 전망에 의구심이 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이번 보고서를 계기로 첫 금리 인하 시점을 7월이나 9월로 옮기는 게 적절할 것이지만 이러한 전망이 충분히 확대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시먼스 이코노미스트는 "현재로서는 연준이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힘들고 현재보다 금리를 다시 인상하는 논의가 더 활기차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임금 증가세 둔화를 보면 이번 고용 보고서가 부정적이지만은 않다는 진단도 나왔다. 비라일리 웰스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긍정적인 점은 실업률이 4% 아래에 머물렀고 연간 임금 증가율도 약 4.1%였다는 점"이라면서 "임금이 증가했지만 지난해 말 만큼은 아니었고 이것은 좋았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고용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압박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호건 전략가의 평가다.

강력한 고용 보고서에 미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전 9시 35분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7.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384%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7.0bp 오른 4.711%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지표가 준 충격에 비해 장 초반 주식시장은 비교적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25% 오른 3만8694.70, S&P500지수는 0.37% 상승한 5166.47을 가리켰다. 나스닥 지수는 0.38% 전진한 1만6110.45를 나타냈다. 금리 인하 기대 약화 속에서 이번 주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가장 약한 한 주를 기록할 전망이다.

미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46% 오른 104.60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3% 내린 1.0802달러, 달러/엔 환율은 0.20% 상승한 151.65엔을 각각 가리켰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사진
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