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동명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SW중심대학사업 최종 평가에서 최근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동명대학교 SW중심대학은 2018년 동남권역 사립대학 최초로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년간 국비 및 시비 등 140억원 규모를 지원받아 우수한 SW융합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 SW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동명대학교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SW중심대학사업 최종 평가에서 최근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동명대학교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1.25 |
산업현장 요구를 반영한 SW교육체계 전면 개편과 학년별 산업체 인턴십 참여, 졸업 전 기업체와 함께하는 산학프로젝트 필수 참여 등 산업체 친화적 SW교육을 실시했다.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SW역량강화와 TU SW아너스 클럽 운영으로 재학생들의 TOPCIT(공인 SW역량시험) 역량이 최근 3년 동안 평균 100% 이상 향상되고 SW중심대학 공동해커톤 후원기업상, 우수상, AI경진대해 특별상, SW인재페스티벌 우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캘리포니아주립대, 인도 델리대학 학생들과의 프로젝트기반 온라인 글로벌 SW교육 및 미국 퍼듀, USC 대학에 4주간 파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SW역량을 키워왔다.
부산지역 SW가치 확산 프로그램도 다년간 운영해 금련산 청소년 SW캠프와 중학교를 위한 자유학년제 인공지능 교육, 경력단절 여성 대상 SW교육강사 양성과정 등은 매우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6년간의 특화된 SW인재양성 교육과 가치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탁월한 성과로 인해 최종평가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동명대 관계자는 "POST SW중심대학사업도 수주해 이 시대 꼭 필요한 SW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IT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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