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직영 온라인쇼핑몰 '진안고원몰'에 다양한 체험관광상품 추가 입점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모아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전날 농축산유통과 먹거리정책팀 주재로 농촌활력과 마을공동체팀, 농촌재생팀, 관광과 관광시설팀 3개 부서 소속 10여 명이 참석해 관련 회의를 가졌다.
체험관광상품 추가 입점 회의[사진=진안군]2024.04.05 gojongwin@newspim.com |
회의에서는 진안고원몰 내 결제·예약시스템 연계방안과 상품 입점 시 프로모션 진행과 상세페이지 내용 강화 등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체험관광상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현재 명인명품관 공예체험, 족욕카페 등 체험상품이 자사몰에 입점해있지만, 이를 스마트스토어로 옮겨 더 쉽게 예약하고,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과 '권역별 체험프로그램'등을 추가 입점해 관광객이 체험과 숙박을 하나의 코스로 즐기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구성하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관련 팀들과의 협업으로 진안군의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관광상품을 공식 온라인쇼핑몰을 통해서 더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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