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광양읍 하이텍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 [사진=뉴스핌 DB]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9시 현재 전남도 투표율이 3.7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156만 5232명 가운데 5만 8108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47%)과 견줘 1.24%포인트(p) 높은 수치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현재까지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신안(9.03%)로 가장 높았고 곡성(5.39%), 장흥(5.37%), 완도(5.07%), 장성(4.75%), 담양(4.68%), 해남(4.49%), 고흥(4.46%)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2.59%를 기록한 광양시였다.
전국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71%)이고 전북(3.07%), 광주(2.68%), 강원(2.60%)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55%를 기록한 대구였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광주지역에 298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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