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정상진 청장 주재 종합대책회의 개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경찰청은 안전하고 공명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충북경찰은 5~6일 4.10 총선 사전투표일부터 본투표일인 10일 개표시까지 6300여명의 병력을 배치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4일 정상진 충북경찰청장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충북경찰청] 2024.04.04 baek3413@newspim.com |
사전투표소 154곳과 본투표소 495곳은 매시간 연계순찰을 한다.
또 각 경찰서 초동대응팀과 4개 권역으로 광역배치되는 경찰관기동대는 투표소 난입 등 우발상황에 대비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요청시 불법촬영 탐지 장비와 경력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전투표함, 사전투표 우편물, 본투표함 호송을 위해 노선별로 무장경찰관 2명이 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 함께 합동동행한다.
사전투표함 보관소 14개소에도 순찰차를 거점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각 개표소에는 경찰 현장지휘소를 설치해 관할 경찰서장 책임하에 3선으로 경력을 배치하고 개표 종료 시까지 철저히 현장상황을 관리한다.
정상진 청장은 이날 총선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 직원이 협조해 도내 전역에서 단 한건의 사건과 사고 없이 안전하고 공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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