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정기명 시장이 지난 달 국동임시별관 직원들에 이어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진남·망마 경기장 등 외곽청사의 직원들과 시정발전을 위한 소통 행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정 시장의 시민소통 대표적 경로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의 일환으로 청사 분산으로 결재 지연과 청사 간 업무협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곽청사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정기명 시장이 외곽청사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사진=여수시] 2024.04.04 ojg2340@newspim.com |
식사자리와 겸한 간담회에는 농업과 축산, 청년일자리, 체육, 도서관 등 6급 이하 직원 14명이 참석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 아이디어 등 시정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
정 시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올해는 민선8기 시정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직원들이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본연의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선8기 여수시정의 근간 기조가 '소통과 화합'인 만큼 어려운 점이나 업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방문해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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