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한동훈, 5일 사전투표…투표 장소는 미정"

기사입력 : 2024년04월03일 10:46

최종수정 : 2024년04월03일 10:46

"韓 투표 지역, 선거 전략상 굉장히 중요"

[서울=뉴스핌] 김태훈 김가희 기자 =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포함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4·10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인 오는 5일 투표에 나설 예정이다.

홍석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 부실장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이후 취재진과 만나 사전투표에 대한 질문에 "한 위원장이 사전투표를 어느 지역에서 할 것이냐 이런 것도 선거 전략상 중요하기 때문에 결정하지 않았다"라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곳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오전 충북 충주 성서 차없는거리에서 이종배 후보의 지지를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2024.04.03 pangbin@newspim.com

홍 부실장은 사전투표를 첫 날(5일) 하냐고 묻자 "당연히"라며 "사전투표 첫날 한 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후보가 첫 날 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홍 부실장은 정치권 일각에서 국민의힘 의석수가 탄핵 저지선인 100석이 안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데 대해 "현재 최악의 분위기를 벗어나서 개선되고 있다"라면서도 "여전히 저희가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고, 그런 차원에서 모든 선거 전략을 짜고 있다"고 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최근 지원유세에서 시민들을 만나 사전투표를 적극 권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사전투표, 본투표 가리지 말고 무조건 투표장에 가 달라"라며 "이번 총선부터 수개표를 병행해 안전하다"고 호소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