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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 '서울 강남병' 고동진 "'갤럭시 신화' 경험, 반도체 벨트에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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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국민의힘 서울 강남병 후보 인터뷰
"강남 역차별 있어...청년·기업 지원책 적극 강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반도체를 십수년 간 휴대폰에 써왔다. 내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국민의힘 반도체벨트에 쏟아부어야겠다는 생각이다."

국민의힘 영입인재로 정치에 입문한 고동진 서울 강남병 후보는 3일 오후 도곡동 일대에서 퇴근길 유세를 하던 중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강남병은 '강남3구'라는 수식어에서 알 수 있듯 보수세가 강한 곳이다. 선거구가 신설된 이래 치러진 두 번의 선거에서 보수 정당이 모두 10%p 이상의 차이로 승리했으며, 직전 선거에서는 유경준 의원이 상대당 후보와 격차를 30%p 이상 벌리며 국회에 입성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삼성전자 사장을 지냈던 고 후보가 전략공천됐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고동진 국민의힘 서울 강남병 후보가 2일 오후 도곡동 일대에서 퇴근길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2024.04.03 oneway@newspim.com

고 후보에게는 '갤럭시 신화'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는다. 이날 유세 현장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고 후보에게 "팬입니다"라며 인사를 청했다.

60대 자영업자부터 10대 소년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진을 요청하는 행렬도 이어졌다. 도곡동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김씨(남, 50대)는 "강남의 품격에 맞게, 글로벌 리더로서 삼성 갤럭시 신화를 만들었듯이 도곡동에서도 신화를 만들어낼 것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일대 병원에 근무하는 한 유권자는 고 후보에게 직접 도곡동 내 현안 해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고 후보는 "주민들에게 진실되게 다가가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는 편이다. 그러다 보면 주민들이 와서 사진도 요청하고 어린 친구들도 와서 힘내라고 하고 간다. 그럴 때마다 기운이 난다"고 했다.

고 후보는 "청년의 미래,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반도체 산업 부흥을 위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국민의힘에 입당할 때 강조했던 것이다. 이를 강남 지역과 연결해도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쪽 취업, 창업준비센터도 방문해보고 설명을 들어봐도 강남이 강남이기 때문에 역차별을 받는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예산을 강북으로 우선 배정해야한다든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강남에 살고 있는 청년을 위해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지역 내 중견기업,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무엇을 지원해야 하는지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치에 입문하며 세운 공약과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공약이 맞물려서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고민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현장에는 삼성전자에 소속된 직장인들도 여럿 보였다. 한 직장인은 본인을 삼성전자 직원이라고 소개하며 "고 후보의 이름은 너무 유명하다. 정치권에서도 좋은 역할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고 후보는 "기업인으로 40년을 살아왔기 때문에 정치인으로 변신하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면서 "저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 드릴 수 있다면 정치권에 가서도 그렇게 실패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부분에서 정치인으로서 성공하겠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실패한 사람으로는 안 남을 자신이 있다. 더 겸손하게 많이 듣고 부족함을 인정하고 배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고동진 국민의힘 서울 강남병 후보가 2일 오후 도곡동 일대에서 퇴근길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2024.04.03 oneway@newspim.com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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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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