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총선현장] '당진' 정용선 "인물 교체론 강해...당진 발전 위해 이기겠다"

기사입력 : 2024년04월02일 15:15

최종수정 : 2024년04월02일 15: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후보 현장 인터뷰
"국민들이 정치 변화 하소연...결국 인물 교체 필요"

[당진=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번에 꼭 바꿔야 한다는 분위기가 굉장히 강하다. 또 하나는 지금 8년동안 상대 후보가 한 일이 없지 않느냐. 또 당진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여론들이 굉장히 강하게 불고 있다."

뉴스핌은 지난달 30일 충남 당진의 한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던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후보를 만났다. 정 후보는 인터뷰에서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당진=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후보 2024.04.02 oneway@newspim.com

정 후보는 이날 마을회관 앞에서 관광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한 주민은 "저 양반 요새 매일 온다. TV에서도 자주 보고 있다"며 친근함을 표현했다.

정 후보는 출발을 앞둔 관광버스에 올라 "오늘 다같이 다녀오신다길래 유세차도 버려 놓고 여기까지 찾아왔다"면서 "이번 선거에서는 꼭 저를 선택해주셔서 당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를 듣던 한 주민은 "이번에는 꼭 당선돼서 좋은 일 많이 해달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다른 주민들 역시 "꼭 당선돼라. 떨어지면 찾아오지도 말라"며 정 후보를 응원했다.

정 후보는 "오늘처럼 마을에 들러 인사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어떤 어르신들은 이 동네는 안 와도 된다고 하시면서 떨어지면 이제는 우리 동네에 발도 붙이지 말라 이런 말씀들도 하신다"고 소개했다.

정 후보는 "어기구 후보가 8년 현역을 했기 때문에 나름 조직력이 있고, 민주당 지지자들도 결집력이 강하기 때문에 만만한 상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이 바닥에서는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인물 교체론이 강하다"면서 "지난 8년 간 상대 후보가 한 일이 없기 때문에, 당진 발전을 위해서도 이번에는 꼭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꼭 바꿔야 한다는 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해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시민들게서 항상 제게 말하신다. 정치 좀 바꾸라고 하신다. 왜 항상 정쟁만 일삼고 국민의 삶을 챙기지 않느냐고 하소연하신다"면서 "정치 교체라고 하는 것은 결국 인물 교체다. 그렇기 때문에 꼭 승리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당진은 지금 젊은이들이 이사가는 도시다. 1년에 2000명씩 떠나간다. 이제는 젊은이들이 이사를 오는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당진=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후보 2024.04.02 oneway@newspim.com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