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목표로 ▲산업재해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 ▲안전보건관리체제 확립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 ▲산업재해 예방활동 추진 등 4개 분야에서 17개의 세부추진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
그동안 산업재해 발생 시 각급 기관(학교)에서 작성‧제출했던 산업재해조사표를 도교육청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에서 직접 재해 발생 조사 후 산업재해조사표를 작성해 고용노동부로 제출한다.
각급 기관(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위험성평가와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는 외부기관 용역과 도교육청 자체 컨설팅을 병행해 각급 기관(학교)과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근로자들의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물리치료사와 산업보건의가 직접 희망기관을 방문하는 건강지킴이와 건강상담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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