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월드타워 분양 끝낸 롯데물산, 앞으론 온라인에 '접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롯데월드몰 운영 노하우 살려 온라인 진출
사업목적에 '통신판매업' 추가...판매 경로 확장
레지던스 분양 완료 후 매출 하락...사업 다각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몰을 운영하는 롯데물산이 온라인 쇼핑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롯데월드몰에 입주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온라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고 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 분양이 마무리되면서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롯데물산의 사업 다각화 전략이다.

롯데월드타워 전경 [사진=롯데]

◆'통신판매업' 추가...롯데온·롯데백화점몰과 연계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물산은 지난 2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에 '통신판매업'을 추가했다.

롯데월드몰을 운영하면서 쌓은 오프라인 쇼핑 역량을 활용해 온라인 쇼핑으로 판매 경로를 확장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롯데월드몰 내 입점해 있는 유명 브랜드나 입점해 있지 않는 브랜드도 계약을 체결해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온이나 롯데백화점몰과 같은 롯데 계열사 쇼핑몰에 예를 들어 '롯데월드몰'과 같은 탭을 만들어 연계하는 식이다. 별도의 쇼핑몰 앱은 만들지 않는다.

현재 롯데물산은 관련 작업을 진행 중으로 이르면 이달 중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패션, 미용, 밀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키로 하고, 오프라인 롯데월드몰을 운영한 노하우를 살려 고객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계산이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2273조원으로 전체 소매 판매액의 25.5%를 차지하고 있다.

전년 대비 17조원 가량 늘어난 수치로 급속도로 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에 롯데물산도 더 늦기 전에 동참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백화점이 통신판매업을 추가하고 온라인에서 판매 하는 방식과 유사하다"며 "현재 관련 작업을 준비 중으로 정확한 시행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매출 2021년 고점 후 하락...사업 다각화

롯데물산이 판로 다변화에 나선 이유는 결국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이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의 레지던스 분양이 마무리되며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 2021년 7543억원을 고점으로 지난해 4706억원으로 매출이 하락했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42~71층에 있는 시그니엘 레지던스 223세대, 108~113층에 있는 프라이빗 오피스를 분양했다. 모두 1조70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지난해 9월 기준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223세대 중 1세대(임대)를 남긴 222세대가 분양을 완료하며 사업비를 회수했다.

레지던스 분양이 마무리되며 지난 2021년 4513억원을 기록한 분양 사업 매출도 지난해 468억원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롯데물산의 매출 비중은 임대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 2021년 34%였던 임대사업 비중은 지난해 71.4%로 늘었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를 기반으로 임대사업을 벌이고 있다.

롯데쇼핑이 명품관(에비뉴엘), 마트, 하이마트, 시네마 사업장을, 호텔롯데가 호텔(시그니엘) 과 면세점을 두고 있고 쇼핑몰에는 공실 없이 270여 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롯데월드타워 오피스에는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등 계열사들이 입주해 있다.

롯데월드타워·몰의 사업이 완료되며 롯데물산은 새 먹거리 확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22년 7월 베트남 초고층 롯데센터 하노이를 소유한 코랄리스(Coralis S.A.) 지분(77.5%)을 인수하고, 8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매출 기여도가 높았던 시그니엘 레지던스 분양 물량이 소진되면서 외형은 2021년 대비 축소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익성이 높은 임대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