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반찬 브랜드 '맛있는 찬' 오픈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지하 1층 식품관에 프리미엄 반찬 브랜드 '맛있는 찬'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맛있는 찬'은 지난 2016년 대치동에 오픈한 프리미엄 반찬 전문 매장으로 2021년 3월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해 월 매출 1억5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강남점 '맛있는 찬' [사진=롯데백화점] |
특히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만을 사용하면서도 지난 8년간 가격 인상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점이 고물가에도 지속되는 '맛있는 찬'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잠실점 '맛있는 찬'은 밑반찬부터 프리미엄 요리까지 150여 가지 메뉴를 엄선해 선보인다. 가격도 3팩에 1만원인 밑반찬류부터 9만원짜리 소갈비찜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모두 당일 새벽에 구매한 신선한 재료로 인공 조미료 없이 조리해 식재료 본연의 식감과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자주 찾는 메뉴들은 특화 코너로 조성한다. 대표적으로 '나물'은 '셀프바(Self-bar)' 형식으로 만들어 원하는 종류를 필요한 만큼 담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지희 롯데백화점 Seafood & HMR팀 치프바이어는 "강남 지역 학부모들에게 소문난 '맛있는 찬'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시대의 변화에 맞는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