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상담으로 예비 귀향 귀촌인 맞아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지난 달 30일과 31일 서울에서 재경 도화면 향우회와 도양읍 향우회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가졌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 [사진=고흥군] 2024.04.02 ojg2340@newspim.com |
올해 특수시책으로 시행 예정인 전입자 유치 유공 출향인 인센티브 지원계획과 '2도 5촌'(2일은 도시에서 5일은 농촌에서 생활)의 설명, 공공형 일자리 확대 방안, 그리고 응급 의료체계 유지 등 군정의 주요 시책들이 소개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박람회 참여와 도시민 대상 농촌문화 체험 팸투어 '고흥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다양한 유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고흥군은 2023년 농식품부 귀농귀촌 종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또 전남도 귀농귀촌 평가에서는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그 명성을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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