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기원이 웅진식품과 한국바둑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1일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이지호 웅진식품 대표이사와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홍민표 바둑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과 국가대표 선수 등이 참석했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왼쪽)과 이지호 웅진식품 대표이사. [사진= 한국기원] |
양 기관은 국민의 건전한 취미 및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바둑을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며, 한국바둑의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바둑은 끈기를 기르고 인격을 수양하는 데 탁월한 스포츠다. 요즘 같은 시기에 바둑은 아이들 교육에 꼭 필요하다"며 "웅진식품과 함께 바둑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웅진식품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바둑 국가대표실에 웅진식품의 제품을 후원한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대회에 임하는 한국바둑 국가대표 선수들을 언제나 응원한다"며 국가대표실에 웅진식품의 하늘보리와 결명자차 등 다양한 음료 제품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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