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참두릅연구회·산림조합, 고품질 생산 강화 간담회
강진 참두릅 현장 간담회. [사진=강진군]2024.04.01 ej7648@newspim.com |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 참두릅은 타지역보다 수확이 빨라 유통시장 선점에 유리해 임가 소득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고소득 임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강진 참두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두릅 생산자단체인 강진참두릅연구회와 강진군산림조합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암면 학장리 두릅 재배지에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고품질 참두릅 생산을 위한 토론 및 재배 농가 애로사항 청취, 두릅 수확 체험, 두릅을 활용한 음식 시식회 등이 진행됐다.
강진군 산림과 관계자는 "두릅 재배 농가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임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강진을 대표하는 임산물로 고품질 두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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