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은 봄을 맞아 남한강 변 도담정원에 봄꽃을 심었다고 31일 밝혔다.
도담정원은 단양 팔경중 1경인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펼쳐진 4만㎡의 유휴지로 군은 지난 2022년부터 봄과 가을에 제철 꽃을 심어 가꾸고 있다.
가을 도담정원 가을 모습 .[사진=뉴스핌DB] 2024.03.31 |
봄꽃은 5월 하순부터 형형색색 꽃 양귀비와 안개초 등이 펴 무지개 형상 꽃밭으로 태어날 예정이다.
올해는 더욱 선명하고 풍성한 꽃을 만들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도담정원에는 농산물판매장을 운영해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사용한 먹거리 장터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시골의 정겨운 맛을 선물하고 마을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봄꽃이 절정을 이루는 5월 하순에는 도담삼봉에서 황포돛배 선상 유람을 하거나 차량으로 도담리를 방문하면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