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국전약품은 홍종호 대표이사가 전날 제 6기 정기 주주총회를 맞아 주주들에게 전하는 CEO레터를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 이익 환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전약품은 CEO레터를 통해 원료의약품 공장의 증설공사 계획과 음성 소재공장의 본격 가동화 등의 내용을 다루었으며, 기존 원료의약품 사업부의 내실을 다지고 소재 및 바이오 사업부의 사업 규모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정기주주총회에선 홍종훈 부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홍종훈 부대표는 지난 1995년부터 경영에 참여하여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온 주요 경영진이다. 앞으로도 회사의 비전과 미래전략 제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제 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5개의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통과된 정관 변경 안건은 배당률 한도를 제거하고 배당기준일을 변경하였으며, 이를 사전에 공고할 수 있도록 개정하였다. 최근 배당절차 선진화 기조에 발맞춰 주주와 투자자가 배당 관련 내용을 확인 후 투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로 인해 주주들의 배당 예측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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