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RPG는 27일, MMORPG '로스트아크'에 16명의 모험가들이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가디언 '폭풍의 지휘관 베히모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베히모스는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쿠르잔' 대륙에서 잔혹한 학살을 일삼았던 혼돈의 가디언이다. 폭풍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게 특징이다. 모험가들은 아이템 레벨 1640 달성과 쿠르잔 대륙의 월드 퀘스트 '타오르는 전쟁의 불꽃' 해결 후 베히모스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베히모스는 로스트아크 레이드 중 최다인 16명의 모험가가 동시에 전투에 참여하는 만큼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며, 이를 활용한 묵직하고 큰 움직임으로 넓은 범위를 공격할 수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RPG] |
특히, 베히모스 레이드에는 몸체뿐만 아니라 머리, 날개, 꼬리 등 특정 부위를 집중 공격해 파괴할 수 있는 '부위 손상도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다. 부위별 손상 정도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다양하게 변할 수 있어 모험가들의 전략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RPG는 베히모스 레이드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성장 시스템인 '무기 초월'을 추가했다. 모험가들은 베히모스 레이드 참여를 통해 획득하는 초월 재료 '베히모스의 비늘'을 사용해 보유한 무기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으며, 해당 재화는 무기 초월뿐만 아니라 다른 성장 재료나 보상으로도 교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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