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 장경호, 이중선, 김충영 의원은 전날 마동 GS자이 아파트 입주자대표 및 익산시 관계부서(교통행정과·도로관리과·도시전략사업과)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파트 준공전 익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되어야 할 사전 문제들을 익산시와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장경호·이중선·김충영 익산시의원 등은 마동 GS자이 입주전 주민대표들과 민원 상담을 통해 익산시의 검토를 요청했다.[사진=익산시의회]2024.03.27 gojongwin@newspim.com |
입주자 대표는 △초등학교 통학을 위한 육교 설치 △초등학교 통학로 정비 및 확장 △시내버스 노선 운행 문제 △마동 공원내 물놀이 시설 설치 등을 건의했다.
시의원들은 이에대해 타당성, 필요성, 형평성 등을 고려해 줄 것과 입주 후 지속적으로 문제될 만한 것들에 대한 방안을 사전에 마련해 둘 것을 익산시 담당부서에게 당부했다.
시의원들은 "아파트 준공 전 금번 간담회를 통해서 서로의 입장 차이를 알게 됐다"며 "행정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이 제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서는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마동 GS자이는 총 1431세대의 공동주택을 지난 2021년 8월에 마동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사업승인을 받아 공사중이며 내년 2월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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