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다중위기 시대, 기후위기, 탄소중립, 물의 가치 등 환경을 주제로 한 '2024 수리(水利)왕 ,도전! 골든벨' 대회가 오는 31일 강원 동해시 부곡동 동해시농업기술센터내에서 열린다.
동해문화원이 주관해 동해 부곡동 지역축제인 유천문화축제 기간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문화재청의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물로 즐기는 오감 놀이터, 아리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가 후원한다.
2024 수리왕 도전! 골든벨.[사진=동해문화원] 2024.03.26 onemoregive@newspim.com |
수리왕 대회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물의 가치와 중요성, 다중위기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공감'을 주제로 문제가 출제된다.
이번 대회 수리왕은 문화상품권 30만 원이 전달되며, 2위와 3위는 각각 10만 원의 상품권이 전달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참여는 동해문화원에 공개된 온라인 구글 드라이브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리왕 대회에 앞서 오는 30일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사회적 공감 주제의 '기후위기 사회적 공감 2024 지식콘서트'가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이 콘서트는 동해시민합창단, 한국의 존바에즈로 불리는 국보급 목소리 가수 '박강수'와 K-레트로 그룹 '앵두걸스'의 환경음악 발표와 이어진다.
또 강원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김대영 연구교수, 장연이 교수(삼척탄소중립지원센터 강사) 등이 참여해 환경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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