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 선관위 '사례 예시집 숙지' 요청 등 주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 경선과정에서 논란이 빚어진 청주 흥덕 김동원 후보의 '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 이력 표기 논란이 종결됐다.
25일 김 후보 캠프에 따르면 청주흥덕 선관위는 김 후보의 이력표기에 대해 '국회의원선거 정치관례집 사례예시집' 내용 숙지를 요청하는 한편 선거법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 뒤 사안을 종결시켰다.
국힘 청주 흥덕 김동원 후보. [사진 = 뉴스핌DB] 2024.03.25 baek3413@newspim.com |
김 후보는 '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 활동 당시 관계자들의 확인서 등을 통해 충분히 소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명부와 선거홍보물 등의 대표 경력에 '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으로 표기해 허위 논란을 빚었다
당시 위촉장에는 '국무총리실 민간홍보 자문위원'으로 표기돼 있었다.
김 후보측은 앞으로 위촉장에 표기된 내용으로 이력을 표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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