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메리츠화재는 지난해말 기준 자사 펫보험 보유 계약 건수는 업계 전체 건수(손해보험협회 약 11만건) 50% 이상 차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2018년 10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보험인 '펫퍼민트'를 출시했다. 메리츠화재는 2019년 4월에는 국내 최초로 장기 고양이 보험을 출시했다.
메리츠화재는 펫퍼민트 출시와 함께 업계에서 처음으로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도 현재도 업계에서 메리츠화재만 유일하게 운영 중이다. 고객이 보험금을 받기 위해서는 동물병원에 진료비 이외에 추가적인 비용을 내고 서류를 발급받은 뒤 이를 담당 설계사에게 보내거나 직접 보험회사 앱(app)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반면 메리츠화재 가입 고객이 전국 약 400곳 제휴 동물병원을 이용할 경우에는 복잡한 절차와 추가 비용 없이 보험금이 자동 청구돼 비용 절감은 물론 편의성도 높아진다.
메리츠화재는 자동청구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업계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자랑하는 다펫 할인 서비스를 통해 2마리 이상 가입 시 5%, 4마리 이상 가입 시 10% 보험료를 할인한다. 반려동물 등록번호 고지 시에도 보험료 2%가 할인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국내 펫보험 시장 리더로서 메리츠화재는 계속해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메리츠화재] 2024.03.2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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