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은 21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7년 연속 스팀(Steam) 최다 판매 및 최다 플레이 게임 부문의 플래티넘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전 세계 24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스팀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25만 명을 기록했다. 7년 연속 스팀 최다 판매 및 최다 플레이 게임 부문의 플래티넘 등급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크래프톤은 플랫폼 및 서비스의 확장과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 누적 가입 계정 수는 1억 8116만 개를 돌파했으며, 총 플레이 시간은 217억 9264만 시간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에는 PC·콘솔 부문 누적 매출액 4조 원을 달성했다.
[사진=크래프톤] |
최근에는 다양한 업데이트와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규 맵 '론도' 출시 이후 접속자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지난 13일에는 배틀그라운드 출시 7주년을 기념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이용자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보상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7주년 업데이트를 단행한 이후 주말에는 스팀 일간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70만 명으로 늘어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서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7년간 게임, 차량, 스포츠, 아티스트, 캐릭터 등 20여 개 이상의 글로벌 IP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애스턴마틴, KFC, 블랙핑크 등에 이어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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