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코리안리재보험은 글로벌 신용평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코리안리재보험 신용등급 전망을 'A(안정적)'에서 'A(긍정적)'로 상향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안리 스위스 법인(Korean Reinsurance Switzerland AG) 전망도 'A(긍정적)'으로 동반 상향됐다.
S&P는 지난 2월28일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하며 상향 이유로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에 따른 자본 증가 ▲우수한 포트폴리오 분산 및 낮은 이익변동성 ▲안정적 해외성장 등을 꼽았다. 이번 신용등급 변동은 2014년 10월 'A-'에서 'A' 등급으로의 상향 이후 첫 성과다. S&P 전망이 상향될 경우 통상적으로 12~18개월 이내에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코리안리는 "이번 S&P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국내외 영업에서 더욱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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