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원화 사업''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심천 장평교부터 까치내교까지 10.6㎞ 구간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나란히 조성돼 있어 시민들이 여가를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청주 무심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이원화 사업 준공. [사진 = 청주시] 2024.03.19 baek3413@newspim.com |
하지만 제2운천교부터 까치내교까지 3.1㎞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돼 있지 않아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시는 이에따라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장평교부터 제2운천교까지 7.5㎞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1m 가량 분리해 신설하는 이원화 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해 이달 완공했다.
이원화 사업으로 기존 1.5m던 산책로 폭도 2.7m로 확장했다.
시 관계자는 "산책로 분리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와 산책로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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