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에서 70대 해녀가 물질을 하던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2024.03.18 mmspress@newspim.com |
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12시 14분쯤 제주 서귀포시 하예포구 서측해안에서 70대 해녀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녀 A씨는 물질을 마치고 물밖에서 휴식을 취하다 잠시 뒤 물에 떠 있던 상태로 동료 해녀에 발견됐다.
동료 해녀의 심폐소생술을 받던 A씨는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구 숨졌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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