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억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2025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0일 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제주시청. [사진=뉴스핌 DB] 2024.02.27 mmspress@newspim.com |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지원사업은 원예·가공 분야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저온저장고, 유통 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대상자는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생산자단체이다.
사업규모는 품목별 사업 면적, 인증면적, 취급액 등 사업신청 요건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사업면적의 50%이상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어야 한다.
경영 여건과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 생산·유통 규모 등에 따라 최대 20억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하게 된다.
지원 요건은 국고 30%, 지방비 50%, 자부담 20%이다.
사업이 신청되면 4 ~ 5월 중 도 사업성 평가가 이루어지고, 하반기 농식품부 대상자로 최종 확정 후 2025년 사업이 추진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지 간 집적도를 높인 생산 거점으로 생산 집적화·규모화 및 생산비 절감으로 생산자 단체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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